2월 26일(현지시간) 외신 AP통신에 따르면 미쉘 오바마가 연례 보건 정상회담 자리에서 자신이 어린이 비만에 대한 인식을 고무시키기 시작한 이래로 지난 5년간 미국은 '문화 변동'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지금까지 일구어진 진척이 "대단히 취약하다"고 경고했다.영부인은 "다음 트렌드로 나아갈 움직임에 대해 우리가 자기만족을 느끼거나, 태만해지기를 기다리는 특수 이익단체 때문이다"라고 언급하면서 이들 특수 이익단체는 미국 어린이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영부인은 최근 학교에서 더 많은 신선 농산물과 통곡물이 제공되도록 한 오바마 정부의 요건을 예로 들면서 "심지어 오늘날에도 어린이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할 수 없을 것이고,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고 주장하는 무리가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다수의 학교가 이 영양정책을
2월 26일(현지시간) 외신 AP에 따르면 미국이 스마트폰으로 식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유전자 변형(GM) 식품에 대해 항상 까다로운 논란에 있어 농무부 장관 탐 빌삭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장관은 2월 26일(현지시간)농업부문 지출에 대한 하원 청문회에서 소비자가 식료점의 바코드를 스캔하거나 식품 포장에 붙은 다른 심볼을 스캔하는데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고 의원들에게 말했다. 식품의 원료에 GMO가 포함되어 있는지 여부와 같은 모든 부류의 정보가 검색될 것이다.식품의약품청(FDA)은 대부분의 식품 포장 표시를 관할하고 있어 장관의 아이디어는 공식적인 제안은 아니지만 장관은 자신의 제안이 GMO를 확인하는 포장 라벨을 주장하는 자와 식품 업계 간의 논란을 막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그는 이전에도 바코드에 대한
강원도가 군부대, 경찰과 함께 구제역 확산을 막아낸다.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구제역 조기종식을 위해 발생현장(춘천, 원주, 철원)을 중심으로 군부대·경찰과 함께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8일 철원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돼 18개 시·군과 유관기관 등 총 26개소에서 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구제역 발생지역 등에 총 18개소의 소독장소를 설치하고 하루 평균 192명(공무원 61, 경찰 9, 군인 18, 축협 12, 민간 80)의 인력을 동원해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원주 소재 육군 36사단에서는 제독차량을 동원해 구제역 발생지역 반경 3km 내 주요도로(42번 국도 및 지방도)를 매일 두 번씩 소독을 실시해 구제역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며, 소초면 자율방범대에서는 군 제독 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차량호송을 지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지역 패스트푸드점과 제과점업소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생관리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시는 최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패스트푸드 섭취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위생상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지난달 24일까지 시와 구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점검은 햄버거, 피자, 아이스크림, 도넛을 취급하는 패스트푸드점과 제과점 중에서 취급품목별·지역별로 대형업소 30곳을 선정해 실시했으며, 식재료 관리상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5개조 10명의 점검반원들이 불시에 일제 교차점검을 실시한 가운데, 이들 업소들에게서 특별한 법 위반사항이 적발되지 않았다. 그동안 체인점 본사의 자체점검 활동과 위생교육에 따른 업주 및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서울서부지검으로부터 자가품질검사 성적서를 허위로 발급한 식품위생검사기관 8개소가 적발됨에 따라 적발된 기관으로부터 성적서를 발급받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수거검사는 정상적으로 제품 검사를 의뢰했으나 검사기관으로부터 허위성적서를 발급받은 선의의 피해업소들이 발생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시는 적발된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부터 성적서를 발급받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46개소의 71개 품목에 대해 허위성적서를 발급한 것으로 확인된 검사항목과 동일한 식품유형별로 1건씩 수거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수거검사와 병행해 차후 자가품질검사 의뢰 시 허위성적서 발급기관이 아닌 타 식품위생검사기관을 이용하도록 행정지도할 방침이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7일 평창군 봉평면사무소에서 '봉평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성공사례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본 프로젝트의 컨설팅을 담당했던 김형석 필로비블론 대표의 성공사례 특강과 그간의 성과를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최문순 도지사는 '봉평장 활성화 프로젝트'에 많은 기여를 한 현대카드의 정태영 대표에게 명예도지사 위촉패를 수여하고 심재국 평창군수와 서상건 강원상인연합회장은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이에 현대카드에서는 '전통시장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변화'라는 주제로 그간 봉평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노하우를 담은 매뉴얼북을 제작, 이날 도내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18개 시·군 전통시장 담당자들에게 배포했다.보고회가 끝난 후 도내 상인회장 등 참석한 인사들이 봉평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변화된 장터
26일(현지시간) 대만 위생복지부가 유전자변형 식품원료표시 관련 규정 개정을 예고했다.대만 위생복지부는 2014년 12월 22일, 포장식품, 식품첨가물 및 벌크식품 중 유전자변형 식품원료가 함유돼 있을 경우 표시해야 하는 준수사항의 내용을 공고한 바 있다.규정에 따르면 포장식품, 식품첨가물, 벌크식품에 유전자변형 식품원료가 함유돼있을 경우 그 양에 상관없이 '유전자변형' 또는 '유전자변형 함유' 문구를 표기해야 한다.또 비유전자변형 식품원료의 비의도적인 유전자변형 식품원료 혼합률이 3%를 초과한다면 유전자변형 식품원료로 간주한다는 것이다.소비자의 알권리 제공을 위해 유전자변형 식품표시 정보를 강화하고자 26일(현지시간) 위생복지부는 '유전자변형 식품 원료 함유된 포장식품 표시 의무 준수사항', '유전자변형 식품 원료 함유된 식품첨가물 표시
27일(현지시간) 외신 Sydney Morning Herald에 따르면 중국에서 수입한 냉동 베리류에서 A형 간염이 발생하자 호주 정부는 원산지 표시제를 손본다.호주 총리는 산업부 장관과 농업부 장관에게 3월 말까지 내각에 제출토록 요청했다.호주 소비자단체와 농가들은 오염이 의심되는 'Patties'의 냉동 베리를 먹고 18명이 A형 간염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원산지 표시 규정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26일(현지시간) 호주 산업부 장관은 "현행 표시는 소비자들에게 혼동을 줄 수 있으며 식품이 어디서 왔는지 불명확하다"고 지적하면서 "호주에서 제품이 생산된 비중을 나타내는 원형 도형이나 기호 등의 그래픽을 도입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현재 업체는 호주산 원료가 얼마나 들어있는지 상세히 표시하지 않아도 수입 원료로 제품을 국내에서 만들었다는 라벨을 사용
25일(현지시간) 외신 Reuters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마가린, 포장된 빵, 등 많은 가공식품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식품 첨가물인 유화제가 비만과 관련된 여러 질병 뿐 아니라 염증성장질환과 크론병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네이처에 발표됐다.조지아주 주립대학교 연구진은 식품의 질감을 좋게 만들고 저장기한을 늘리기 위해 사용되는 첨가물인 유화제를 살펴본 결과 연구진은 마우스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유화제가 장내균종의 구성을 바꿀 수 있으며 장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이러한 장내 염증은 제2형 당뇨, 심장질환 및 뇌졸중 위험성을 높이는 대사장애 외에도 크론병과 궤양성 장염이자주 발생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쥐에게 유화제를 식수에 희석시키거나 식품에 첨가해 제공한 결과, 약간의 장염질환이 유발되고 비정상 혈당수치, 체중 및
경상남도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고로쇠 수액 채취시기에 맞춰 매년 개최하던 '거창 하늘마을 고로쇠 축제'를 올해부터 거창군고로쇠작목반연합회에서 자체적으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부터 거창군에서 채취하는 모든 고로쇠 수액은 맛과 성분의 변화 없이 살균 가능한 정제기로 정제한 고로쇠 수액만 판매함으로써 위생문제 해결를 해결하고 또한 유통기한 연장으로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했다.현재 거창몰, 거창푸드종합센터,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 앞, 수승대관광지 내, 가조 고견사 주차장 매점과 백두산 온천 입구에서 판매를 하고 있으며, 오는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서초구청앞 광장에서 열리는 서초 장날에 참가함으로써 전국적인 홍보 및 마케팅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거창군의 거창군고로쇠작목반연합회는 5개면에서 130여 농가로 구